쌍용차, 英 영업망 확대…신형 코란도 판매 본격 '드라이브'

 

쌍용자동차가 영국에서 영업망을 확대한다. 신형 코란도 판매에 본격적 드라이브를 거는 모양새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는 최근 자동차 판매업체인 오크우드를 영국 신규 딜러사로 합류시켰다

 

오크우드는 휘틀리베이 지역 차량 판매점으로 2004년 설립됐다. 최근 판매점을 확장 이전하는 등 사세를 넓히고 있다. 특히 오크우드는 4륜 구동 SUV와 픽업트럭을 주로 취급해 이를 주력으로 하는 쌍용차와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

 

쌍용차는 최근 영국에서 영업망 확대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 14일에는 일본 닛산의 딜러사인 DS 달글레시&손(DS Dalgleish&Son)과 손을 잡았다.

 

이는 최근 출시한 신형 코란도 판매 확대를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쌍용차는 지난달 신형 코란도를 영국과 벨기에 등 유럽시장에 론칭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섰다.

 

쌍용차는 올해 판매 목표를 16만 대로 설정하고 수출 목표는 4만5000대로 전년(3만4000대)보다 32% 확대했다. 지난 1분기 쌍용차 수출량은 7501대로 전년동기대비 12.4% 증가했다.

 

올 하반기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호주, 중남미 지역에서 신형 코란도, 렉스턴 스포츠 칸 등 신차 판매 확대를 통해 실적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예병태 쌍용차 대표이사는 “유럽시장을 시작으로 코란도의 해외지역별 론칭을 이어가는 한편, 적극적인 현지 마케팅과 다양한 브랜드 인지도 향상 활동을 통해 글로벌 판매 확대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너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