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M시리즈 상표 출원…삼성 M시리즈와 충돌?

LG전자가 새로운 보급형 라인업으로 추정되는 M시리즈의 상표가 추가적으로 공개됐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 7월 8일 특허청에 이미 보도된 M10외에도 M20, M30, M40까지도 상표출원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특허들에 카테고리는 스마트폰 등을 분류하는 카테고리 9로 묶여있어 4개의 특허가 스마트폰에 대한 상표특허임을 확인할 수 있다. 

 

관련업계에서는 LG전자의 M시리즈가 새로운 보급형 라인업일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특히 인도 전략모델인 W시리즈와 유사한 형태를 가지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W시리즈는 최초의 인도 전략 스마트폰으로 저가 스마트폰 시장을 공략해 1%가 되지 않는 인도 시장점유율을 끌어올리기 위한 비장의 무기로 투입됐다. 

 

LG전자는 W시리즈가 성공할 경우 인도 외에 저가 스마트폰 시장에도 공략할 계획이어서 이번 M시리즈가 그 역할을 맡게 되는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삼성전자가 이미 M시리즈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실제로 출시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 의문이라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한편 LG전자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652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4% 감소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1%포인트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5.4%포인트가 감소한 결과로 스마트폰 사업을 담당하는 MC사업본부는 영업손실 3130억원을 기록하며 17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LG전자가 계속되는 적자에 시달리고 있는 스마트폰 사업을 중저가 스마트폰 라인업 확충으로 살려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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