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58만원이면 '모델3' 탄다..테슬라 리스프로그램 발표

모델 3 (사진=테슬라)
미국의 전기차 메이커 '테슬라'가 '모델 3'에 대한 리스 사업을 시작한다.

12일(현지시간) 테슬라가 '모델 3'를 36개월간 임대할 수 있는 새로운 리스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계약금으로 최소 3000달러 이상을 지불해야한다.

그 후 스탠더드 레인지 플러스, 롱 레인지, 퍼포먼스 중 한 모델을 선택할 수 있으며 연간 이동한도도 1만 마일(약 1만6000km), 1만2000마일(약 1만9300km), 1만5000마일(약 2만4000km) 중에 선택할 수 있다.

한 달 임대료는 선택모델과 이용한도에 따라 변화하며 가장 저렴한 스탠더드 레인지 플러스 1만 마일을 선택한 사용자는 월 504달러(약 57만원)를 지불하게 된다.

가장 비싼 퍼포먼스 1만5000마일을 선택한 사용자는 월 1031달러(약117만원)를 내고 사용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눈에 띄는 것 중 하나는 기존의 리스프로그램이 일정시간이 이상 보유한 사용자가 차량에 소유권을 갖는 것과는 다르게 3년이 지나면 차를 반납해야 한다는 것이다.

테슬라는 계약이 만료된 차량들을 차량공유 서비스 구축에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관련업계는 이를 통해 새로운 차량을 만들지 않으며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어 비용과 생산 시간 등을 절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홍성일 기자 hong62@dailybiz.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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