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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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모빌리티 플랫폼 강화…美플렉스드라이브와 제휴

현대캐피탈 아메리카가 모빌리티 공유 플랫폼 강화에 나선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16일(현지시간) 현대캐피탈 아메리카는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인 플렉스드라이브와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발표했다. 현대캐피탈은 이번 제휴를 통해 공유자동차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 소비자들이 자동차를 구매하기보다는 라이드쉐어 등 다른 공유 방식을 더 많이 선택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대캐피탈 아메리카와 플렉스드라이브는 소비자들과 딜러들에게 차량의 소유권을 거래할 때의 전통적인 금융 서비스가 아닌 다양하게 자동차에 접근할 수 있는 금융서비스를 공동개발할 계획이다. 호세 푸엔테 플렉스드라이브 CEO는 "자동차 금융 동향을 보면 많은 소비자들이 자동차를 구매하기보다는 이용요금을 지불하는거를 선호한다"고 말하며 "우리는 혁신적인 자동차 금융의 리더인 현대캐피털 아메리카와 협력해 시장 전체에 가치를 제공하고 확장하는 새로운 솔루션을 도입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앤드루 리온 현대캐피탈 아메리카 부사장은 "다양한 평가를 통해 플렉스드라이브의 DNA가 차별화된 요소를 가지고 있다고 판단했다"며 "함께 핵심 역량과 강점을 활용하여 주요 공유차량 기업과 시장에 전

'기회의 땅' 인니 인프라 사업…수은, 국내 기업 징검다리 역할

-은성수 수은 행장, 인도네시아 국가개발기획부 장관과 면담 -주요 도시 6곳 교통시설 확충계획 의견 나눠…자금 지원 가능성

한국수출입은행이 인도네시아 교통시설 확충 사업에 구원 투수로 등판할 것으로 보인다. 자금 지원이 확정되면 국내 기업의 진출을 돕는 중간다리 역할을 할 전망이다. ◇인도네시아, '교통지옥 해소' 첫발 떼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은성수 수출입은행장은 지난 2잃(현지시간)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 참석차 피지 난디를 방문, 밤방 브로죠느고로 인도네시아 국가개발기획부 장관과 면담을 가졌다. 은성수 행장은 이 자리에서 밤방 장관과 인도네시아 정부가 추진 중인 광역 도시 6곳의 교통시설 확충계획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밤방 장관은 수은 측에 자금 지원 등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지난 3월 처음으로 도심고속철도(MRT) 1단계 구간을 개통하는 등 수도 자카르타를 비롯한 광역 도시의 교통체계에 대대적인 변화를 꾀하고 있다. 실제로 인도네시아 정부는 MRT 구간 1단계 운영이 공식 승인된 지난 3월 24일 2단계의 기공식도 진행했다. 완공 시기는 2024년이다. MRT 구간 3단계인 동~서 구간은 2020년 착공, 2026년 완공이 목표다. 경전철(LRT) 건설도 활발하다. 지난 4월 22일부터 인도네시아 교통부

'베트남 소매금융시장 파고 든다'…신한은행, 디지털 대출상품 출시

-베트남 1위 SNS '잘로(Zalo)'와 공동개발

신한은행이 베트남 디지털 금융 시장에 본격적인 진출을 알리는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최근 베트남 SNS 1위 기업인 디지털 특화 대출상품 '포켓론'을 출시했다. 이자율은 월 기준으로 1.33~2.4%로 신청 후 3일 이내에 처리되며 대출 기간은 최대 60개월이다. 포켓론은 신한베트남은행의 비대면 대출 프로세스와 잘로의 모바일 플랫폼이 결합한 모바일 간편 대출상품이다. 대상 고객은 ‘잘로’ 앱에서 대출 가능 금액과 금리를 조회한 후 바로 대출 신청까지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다. 앞서 신한은행과 잘로는 지난해 6월 상품·서비스 개발을 통한 신시장 개척을 위해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올해 1월 ‘포켓론’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한은행은 포케론 출시와 함께 베트남 금융 시장 공략의 고삐를 더욱 죌 방침이다.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경영연구소에 따르면베트남의 소비패턴 변화, 부동산 등 내수시장 확대, 금융시스템 개선 등으로 금융시장 규모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결제·자산관리·대출 등 수요가 늘고, 정부의 금융 시스템·인프라 개선 노력에 따라 현재 30.8% 수준인 계좌보유율이 2030년까지

수출입은행, '호찌민 지하철' 사업 자금지원 검토…롯데 수주 청신호

-"4·5호선에 ODA 자금 9600억원 투입 가능" 의사 전달

한국수출입은행이 자금난으로 사업 진척에 어려움을 겪는 베트남 호찌민 메트로(지하철) 사업에 구원 투수로 나설 전망이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수출입은행은 최근 호찌민시에 지하철 4·5호선 사업에 자금을 지원할 수 있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지원 규모는 8억2500만 달러(약 9600억원)로, 수출입은행은 개발도상국의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공적개발원조(ODA) 형태로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호찌민시는 만성적인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지하철 8개 노선 설립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일본 정부의 ODA 자금 24조원을 지원받아 시작된 1호선은 총연장 길이는 19.8㎞에 달하며 2020년 말 준공돼 운영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반면 다른 노선은 자금 문제로 사업 타당성 검토단계에 머무는 등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 부이 수안 킁(Bui Xuan Cuong) 호찌민시 교토부 국장은 "수출입은행을 포함해 아시아개발은행(ADB)과 독일재건은행(KfW) 등이 자금 지원 의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수출입은행 지원으로 지하철 4·5호선 사업이 시작되면 롯데건설은 지원군을 확보하게 된다. 롯데건설은 지난 2017년부터 1년에 걸쳐 사업조사 및 제안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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