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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인도네시아 라면 공략 '잰걸음'…현지 파트너 판촉 프로모션 강화

농심이 인도네시아 라면시장 공략에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현지 유통사를 내세워 고객판촉행사를 잇따라 개최하는 등 고객접점을 확대하고 있다는 것. 23일 업계에 따르면 농심 인도네시아 유통 파트너사인 ‘PT 스칸다 짜야(Sukanda Djaya)’는 지난 20일(현지시간) 수도 자카르타에서 농심 제품을 시식할 수 있는 고객판촉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스칸다 짜야는 신라면을 비롯해 다양한 농심 제품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요리법도 설명했다. 마티니 다마디 스칸다 자야 마케팅 담당이사는 “이번 행사는 K-푸드의 대표격인 농심의 라면의 풍미를 직접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며 “특히 농심 제품은 ‘할랄’ 인증을 받아 무슬림이 안심하게 먹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농심 라면은 가장 가까운 슈퍼마켓과 편의점에서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유통망을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PT 스칸다 자야’는 농심과 허쉬 초콜릿, 요플레 등 글로벌 식품 브랜드와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하고 5000여개 제품을 수입 판매하는 인도네시아 최대 식음료 유통기업이다. 앞서 농심은 지난달에도 인도네시아 이슬람사원(모스크)에서 대규모 고객 마케팅 행사를 마련하고 신라면을 비롯

[단독] 아모레퍼시픽 '프리메라' 美 진출…세포라 온·오프 매장 입점

- 설화수, 라네즈, 이니스프리, 마몽드 주력 브랜드 모두 진출 성공 - 글로벌 뷰티 유통기업 세포라, 유업에 이어 또 ‘조력자’ 나서

아모레퍼시픽이 스킨케어 브랜드 ‘프리메라’(Primera)가 세계 최대 화장품 시장인 미국 시장에 진출했다. 이에 따라 아모레퍼시픽은설화수와 라네즈, 이니스프리, 마몽드 등주력 브랜드 대부분을 미국시장에 선보였다. 특히 아모레퍼시픽의 전략 파트너이자 글로벌 뷰티유업기업인 세포라(Sephora)는 프리메라의 미국 공략의 ‘조력자’로 또다시나섰다. ◇ ‘프리메라’ 美 진출…'세포라'또조력자 나서 22일 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의 프리메라 스킨케어 24개 제품이 세포라 미국 매장에 입점해 미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 세포라는 미국에서 26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앞서 아모레퍼시픽은 다음달 세포라 온라인몰에도 이들 제품을 선보인다. 이번 세포라를 통한 미국 진출로 프리메라는 K뷰티 대표 브랜드로서 미국 내 입지를 강화하고 시장 확대에도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특히 아모레퍼시픽과 세포라는 오는 9월 프리메라 스페셜 에디션 제품을 개발해 세포라에 독점 공급하기로 했다. 세포라는 아모레퍼시픽의 글로벌시장에서 전략적 파트너로 지난달 아모레퍼시픽은 프리미엄 브랜드 ‘라네즈’를 세포라 유럽 18개국 판매망을 통해 성공적으로 론칭했다. ◇ 서경배 '글로

[단독] '승리 라멘집' 아오리라멘, 베트남서 철수

-한달새 호찌민·하노이 지점 잇달아 폐쇄

'승리 라멘집'으로 유명세를 떨쳤던 아오리라멘이 베트남에서 철수한다. 승리가 성매매 알선 의혹 등으로 연일 구설수에 오른 것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아오리라멘 베트남 하노이 지점이 오는 31일 문을 닫는다. 작년 3월 개설된 이 지점은 아오리라멘의 베트남 1호점이다. 호찌민 지점도 지난달 15일 폐쇄됐다. 이로써 아오리라멘은 진출 1년 만에 베트남에서 사실상 철수하게 됐다. 일본에 이어 또다시 해외 시장에서 실패를 맛 본 셈이다. 아오리라멘은 도쿄와 오스카 등에 출점했지만, 지난해 모두 폐점하며 일본에서 철수했다. 아오리라멘은 국내에서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승리가 성매매 알선 의혹 등으로 연일 구설에 올라 불쾌감을 느낀 소비자들이 '아오리라멘 불매운동'에 나서면서 매출에 적잖은 타격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상황이 이렇자, 전문경영인 체제로 전환하는 등 사태 수습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실제로 아오리에프앤비는 지난 3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새로운 전문경영인을 영입하고, 가맹점주에 대한 보상 방안을 마련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승리와 함께 배우 박한별 남편인 유인석 씨가 공동 창업한 투자업체 유리홀딩스와 관계를 정

글로벌 '유통공룡' 베트남 잇딴 철수…정반대 행보 롯데마트

- 롯데마트, 1200억 손실에도 투자확대 이어져 - 2022년 대형마트 점유율 20% → 44% 예상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베트남에서 글로벌 ‘유통공룡’이 베트남 로컬기업에 밀려 잇따라 철수하고 있다. 반면 국내기업인 롯데마트는 적자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도 투자를 확대하고 있어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업계에서는 롯데가 중국에서 전격 철수한 뒤 베트남 사업을 공을 들이고 있는 만큼 향후 베트남 유통시장을 놓고 롯데와 로컬업체간 치열하게 경쟁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글로벌 ‘유통공룡’ 잇따라 철수 21일 업계에 따르면 프랑스 소매 그룹 오샹(Auchan)은 베트남 시장에서 철수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오샹은베트남 내18개 대형마트를 매물로 내놓고구매자를 찾고 있다. 지난 2014년 베트남 시장에 진출할당시 오샹은앞으로베트남 내에 300개에 달하는 대형마트를 개설한다는 야심찬 계획을밝힌 점을 고려할 때5년여만에 '백기'를 든 셈이다. 앞서베트남에 2005년 진출한 말레이시아 유통기업인 파크슨(Parkson)도 비슷한 처지다. 파크슨은 현재베트남 철수를 결정하지 않았으나 철수를 계획하고 있다. 파크슨은이어지는손실로 지난해 10월 대형마트 5곳을 폐쇄한데 이어 추가점포의폐점을 고민하고 있다. 특히 베트남 유통 격전지인 하노이의 경우

"수화로 커피 주문하세요"…스타벅스, 中 1호 '수화매장' 오픈

-광저우 명소 ‘웨슈산[ 위치…쿠알라룸푸르·워싱턴 D.C 이어 3번째

스타벅스 커피 체인이 중국에서 첫 수화 전용 매장을 개설했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광동성 광저우 명소 '웨슈산'에 청각장애인을 위한 중국 내 첫 번째 수화 전용 매장을 열었다. 이곳에서 근무하는 모든 직원은 앞치마에 '나는 수화를 한다'고 쓰인 옷핀을 달고 중국 수화를 사용한다. 매장 내부에도 큰 공을 들였다. 매장에는 음악이 흐르지 않고 조명은 다른 곳보다 밝다. 의자와 탁자는 높이가 낮고 빛 반사를 줄이기 위해 무광 처리됐다. 입구부터 매장 구석구석에는 청각장애인 예술가들이 그린 그림이 장식으로 걸렸다. 수화를 모르는 사람이라도 계산대 앞에 있는 작은 태블릿PC에 글씨를 써서 주문할 수 있다. 하지만 매장 차원에서 '금주의 수화' 등을 소개하며 수화 사용을 장려하고 있다. 또한 스타벅는 광동농아인협회와 협력해 직원 100여명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한편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한 수화 워크숍도 열고 있다. 앞서 스타벅스는 지난 2016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전 세계 최초로 수화 매장을 열었다. 지난해에는 워싱턴 D.C 갤러뎃 대학 부근에 미국 내 첫 수화 매장을 오픈했다. 벨린다 웡 스타벅스차이나 대표는 "앞

롯데면세점, 호주서 e-비즈니스 추진…"오세아니아 사업 영역 확대"

-연 매출 2억 달러 목표…수익성 다각화 박차 -신동빈 회장 '2020년 글로벌 1위 전략' 연장선

롯데면세점이 오세아니아 지역에서 e-비즈니스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 오프라인 면세점에 이어 온라인 쇼핑몰 사업에 진출해연매출 2억 달러를 올리겠다는 각오다. 이는 해외 면세점의 신규 사업와 인수합병(M&A)등을 추진해 오는 2020년 세계 1위를 달성하겠다는 신동빈 롯데 회장의 전략의 연장선이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롯데면세점은 오세아니아 지역에서의 전자상거래 성장 영역을 기대하고 온라인 쇼핑몰 사업을 추진한다. 이갑 롯데면세점 대표는 "호주 전자상거래 소매업은 호황을 누리고 있다"면서도 "성장세에 비해 호주 내 전자상거래는 발달되지 않아 진출을 서둘렀다"고 현지 언론에 밝혔다. 이어 그는 "오세아니아 시장 진출 후 올해 목표는 지금까지 꽤 성공적"이라며 "우린 향후 전자상거래 사업 개발에 주력할 것이다. 롯데면세점이 앞서 JR/듀티프리 온라인 매장을 인수했기 때문에 엄밀히 따지면 지금 2개의 온라인 매장을 운영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업계에서는 롯데면세점의 호주 전자상거래 진출은 급성장 중인 현지 전자상거래 시장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아태 지역 여행업체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지난 3년간 연평균 온라인 매출 성장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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